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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ㆍ경제

2021년 개별 공시지가 조회하고 열람해보세요

by ✿◡‿◡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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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별 공시지가 조회하고 열람해보세요.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0.37%로 14년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하며, 정부에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산정했는데요. 수도 이전 이슈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었던 세종시의 표준지가 12.38%로 이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만, 1위는 강원도 양양군으로 19.86%를 기록하며 전국을 놀라게 했답니다.

 

지난 1월 12일,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가 끝나고 이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2021년 개별 공시지가 조회 및 간단하게 열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개별 공시지가란?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합니다.

 

여기서 표준지 공시지가란, 토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부장관이 조사 및 평가를 하여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매기는 것입니다.

 

매년 말에 평가를 하는데, 표준지 공시지가가 발표되면 열람기간 내 공시지가를 열람해볼 수 있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게됩니다. 올해는 이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이 1월 12일까지였으며 현재 산정 및 감정평가의 검증에 들어간 단계라고 할 수 있지요.

 

 

개별 공시지가가 중요한 이유

매년 개별 공시지가가 이토록 사람들에게 열렬히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가계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연말정산시 공시지가가 5억 이상이 될 경우 대출상환 이자를 공제받지 못합니다. 또 양도소득세, 종부세(종합부동산세), 상속세 등의 국세나 등록, 취득세 등의 지방세 등 세금 부과시 이 공시지가 가격을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별 공시지가가 발표된 직후 열람이 가능한 시점부터 약 30일 안으로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관할 시장이나 구청장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개별 공시지가 조회하는 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개별 공시지가를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해당 주택이 있는 시·군·구청 민원실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열람할 수 있지만, 우리는 간편하게 인터넷을 통해 열람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 1.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거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검색하시어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

 

Step 2.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시가격 공식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공시가격도 하나하나 열람할 수 있으며 우리가 찾고자하는 개별 공시지가 및 표준지 공시지가 역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Step 3.

 

개별 공시지가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선택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메뉴 중 조회하고자 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주소만 입력하면 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등 번거로운 작업 하나도 필요없고 아주 간단하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Step 4.

회원가입, 로그인,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등 번거로운 작업 하나도 필요없고 주소만 입력하면 아주 간단하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얼마나 간편한지 예를 들어 한 곳을 열람해볼까요?

 

제가 예를 들어 열람한 이 곳은 바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표준지 공시지가를 자랑하는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입니다. 올해 2021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작년 1억 9천 900만원보다 3.77% 상승해 2억 650만원으로 갱신되 18년째 한국에서 가장 비싼땅의 지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곳이지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출처: 다음지도)

 

 

검색을 클릭하게되면 1990년 부터 현재까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현재는 2021년 개별 공시지가가 발표되지 않아 작년 2020년 마지막 공시지가까지만 확인할 수 있네요.

 

출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단, 지번에 변동이 있거나 개별 공시지가를 측정하기 어려울 때는 반드시 매년 기록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개별 공시지가 조회 열람 가능일자

 

2021년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1월 29일부터 3월 26일까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에 들어가며, 오는 2021년 4월 5일부터 열람 가능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매매에도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자료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요동을 치고있는 요즘같은 때 꼭 조회해보는게 좋겠지요? 지금까지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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